상간녀소송

상간녀소송은 배우자가 있는 사람과 부정행위(불륜)를 한 제3자(상간녀·상간남)를 상대로 정신적 손해에 대한 위자료를 청구하는 민사소송을 말한다. 형사처벌과는 무관하지만, 혼인관계 파탄에 대한 법적 책임을 금전적으로 묻는 절차로 실제 분쟁 빈도가 매우 높은 유형이다.

1) 상간녀소송의 개념

상간녀소송은 혼인 중인 배우자의 정조의무를 침해한 제3자에게 민법상 불법행위 책임을 묻는 소송이다. 상대방 배우자(상간녀·상간남)는 혼인 당사자가 아니더라도, 혼인관계를 침해했다면 손해배상 책임을 진다.

이혼 여부와 무관하게 제기할 수 있으나, 혼인관계가 이미 완전히 파탄된 이후의 관계라면 책임이 부정될 수 있다.

2) 성립 요건

  • 혼인관계 존재: 법률혼 상태
  • 부정행위: 성관계뿐 아니라 사회통념상 부부 정조의무를 침해하는 행위
  • 고의 또는 과실: 상대방이 기혼자임을 알았거나 알 수 있었는지
  • 혼인 침해: 혼인관계의 평온·신뢰 훼손
중요: 단순한 연락이나 친분만으로는 부족하며, 부정행위성이 인정되어야 한다.

3) 증거의 종류와 중요성

증거 유형 설명
메신저·문자 연인 관계를 추정할 수 있는 대화 내용
사진·영상 함께 숙박·여행·스킨십 정황
통화 기록 빈번한 연락 패턴
진술·자백 당사자 인정 또는 간접 진술
실무 팁: 불법적으로 수집한 증거(해킹·도청 등)는 증거능력이 부정될 수 있다.

4) 위자료 산정 기준

상간녀소송의 위자료는 정해진 금액이 없으며, 법원이 다음 요소를 종합적으로 고려해 결정한다.

  • 부정행위의 기간·횟수
  • 혼인 기간 및 파탄 정도
  • 부정행위의 주도성
  • 상대방의 반성 여부
  • 이혼 여부

실무상 수백만 원에서 수천만 원 범위 내에서 판단되는 경우가 많다.

5) 소송 절차 흐름

  • 증거 수집 및 정리
  • 소장 제출(관할 지방법원)
  • 답변서·준비서면 공방
  • 변론기일 진행
  • 판결 또는 조정

조정으로 종결되는 경우도 많으나, 합의 문구는 재청구·비밀유지 여부까지 신중히 검토해야 한다.

6) 자주 문제되는 쟁점

  • 상대방의 기혼 인식 여부
  • 혼인관계의 이미 파탄 여부
  • 증거의 적법성
  • 이혼소송과의 병행 진행
주의: 감정적 대응이나 무리한 폭로는 추가 법적 분쟁을 초래할 수 있다.

관련 법조문

  • 민법 제750조: 불법행위에 따른 손해배상
  • 민법 제751조: 정신적 손해에 대한 위자료
  • 민법 제840조: 재판상 이혼 사유

판례 경향

  • 성관계가 없어도 부정행위 인정 가능
  • 혼인 파탄 이후 관계는 책임 부정 사례 존재
  • 상대방의 적극적 개입 여부를 중시

FAQ

Q1. 이혼하지 않아도 상간녀소송이 가능한가요?

A. 가능하다. 혼인관계가 유지 중이라도 부정행위가 입증되면 청구할 수 있다.

Q2. 상대가 기혼자인지 몰랐다고 하면요?

A. 객관적으로 알 수 있었는지가 함께 판단된다.

Q3. 합의하면 다시 소송할 수 있나요?

A. 합의서 문구에 따라 재청구가 제한될 수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하다.

법원 정보

  • 피고 주소지 관할 지방법원
  • 가정법원(이혼 사건 병행 시)

주의·면책 문구

이 문서는 상간녀소송에 대한 일반적인 정보 제공을 목적으로 하며, 개별 사건의 사실관계·증거·혼인 상태에 따라 결과는 크게 달라질 수 있다. 실제 소송 제기 전에는 구체적 사안에 맞춘 법률 검토가 필요하다.